[Y이슈] 김건모, 성폭행 혐의 벗었다…여성 A 씨 재정신청 기각 (종합)

[Y이슈] 김건모, 성폭행 혐의 벗었다…여성 A 씨 재정신청 기각 (종합)

2022.11.21.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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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김건모, 성폭행 혐의 벗었다…여성 A 씨 재정신청 기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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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의 재정신청이 기각됐다.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김건모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 씨의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정신청이란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할 경우 고등법원 판사에게 해당 처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 달라고 신청하는 절차를 말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해 11월 김건모 씨가 받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고소인 A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A 씨는 이 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사건 기록과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해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며 김건모 씨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합당한 것이었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옴에 따라 김건모 씨는 최초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의혹이 제기 된 지 무려 3년여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한편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 씨가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 A 씨를 성폭행 했다고 주장하고 2019년 12월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건모 씨 측 관계자는 재정신청 기각으로 누명을 벗게 된 만큼 향후 활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활동 계획은 따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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