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디아스포라 그린 '파친코', 美 고담어워즈 작품상 수상

한국인 디아스포라 그린 '파친코', 美 고담어워즈 작품상 수상

2022.11.29.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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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아스포라 그린 '파친코', 美 고담어워즈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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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 등이 주연을 맡은 '파친코'가 미국 고담어워즈의 작품상을 받았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3회 고담어워즈에서 애플TV+ 드라마 시리즈 '파친코'가 롱 포맷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파친코'는 함께 후보에 오른 애플TV+ '세브란스', HBO '스테이션 일레븐', AMC '디스이즈 고잉 투 허트', 쇼타임 '옐로우재킷'을 제치고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김민하 씨는 수상에는 실패했다.

'고담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사진제공 = 애플TV+]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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