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시완, ‘김남길의 우주최강쇼’ 재능기부… 코로나19 완치 후 의리 행보

배우 임시완 씨가 김남길 씨가 주최하는 기부쇼의 게스트로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YTN star 취재결과, 임시완 씨는 오는 3일 예정된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에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김남길 씨와 함께 기부쇼를 꾸민다. 앞서 지난달 25일 임시완 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완치 후 첫 행보로 기부쇼에 참석해 팬들과 값진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는 배우 김남길 씨가 대표로 이끌어온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에서 주최하는 시그니처 기부쇼다. 김남길 씨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시그니처 기부쇼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공공예술 캠페인에 기부하며 공익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평소 임시완 씨 역시 집중호우피해 수재민, 우크라이나 난민,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코로나19 취약계층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뻗어왔던바,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인연을 쌓은 김남길 씨의 뜻에 동감해 기부쇼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시완 씨는 ENA채널 월화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