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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싱가포르에서 만나본 '아바타' 체험 공간...판도라 신비함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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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자리잡은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 체험
판도라 동식물 생태를 그대로 구현, 관객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몰입도 증가
[Y리뷰] 싱가포르에서 만나본 '아바타' 체험 공간...판도라 신비함 그대로
명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역작 '아바타' 속 판도라 행성을 구현한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 미지의 판도라가 자아내는 자연의 신비와 '아바타' 관련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실로 황홀 그 자체의 경험을 선사한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식물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자리잡은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아바타' 제작자 존 랜도, 디즈니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몰입형 체험공간이다.

[Y리뷰] 싱가포르에서 만나본 '아바타' 체험 공간...판도라 신비함 그대로

가든스 더 베이의 상징인 계단식 폭포를 중심으로 총 다섯 개의 공간에 걸쳐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시원하게 물을 흩뿌리는 7층 높이의 폭포수를 지나면 지나면 판도라 행성이 등장한다. 기암괴석과 엄청난 지형들의 울창한 숲이 특징인 판도라의 비주얼을 어느 정도 옮겼다. 또한 판도라에 서식하는 실물 크기의 나비족 및 생명체들의 설치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판도라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토루크'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아바타'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나비족들이 타고 다니는 비행 생물 '이크란', 판도라에 서식하는 영장류 형태의 동물 '샤크슈크', 초거대 초식동물 '해머헤드'는 모두 실물 크기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설치물들은 시시각각 몸을 움직이며 생동감과 현실감을 더했다.

[Y리뷰] 싱가포르에서 만나본 '아바타' 체험 공간...판도라 신비함 그대로

제이크 설리가 교감했던 이크란 '마운틴 밴시'의 거대함 역시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마다 '마운틴 배시' 설치물을 이용한 쇼가 진행되기도 한다. 곧 개봉을 앞둔 '아바타: 물의 길'에서 새로 등장하는 해양 생물 '일루'의 예술적 표현도 영화보다 더 빠르게 접해볼 수 있다.

긴 대기줄을 감수하고서라도 관객 참여형 '아바타' 체험 공간 역시 그냥 지나쳐선 안된다. 관람객의 얼굴을 나비족 외형으로 바꿔주는 스테이션과 나비족의 꼬리를 그림자로나마 체험해보는 공간, 직접 이크란이 되어 고공 비행할 수 있는 VR 체험존 등이 몰입도를 높인다.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의 모든 체험을 완료하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하며, 전시장을 나오는 길목에는 굿즈샵도 위치해 있다. 판도라 행성의 자체 생물들이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비주얼 때문에라도 낮이 아닌 밤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아바타: 디 익스피리언스'는 지난 10월 28일 오픈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 35달러, 어린이(3-12세) 기준 27달러, 시니어(60세 이상) 기준 30달러다. 지난 주말 동안 70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갈 만큼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14일 개봉된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의 주역들이 국내 개봉에 앞서 9일 내한한다.

[사진=이유나 기자]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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