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삭발 "8강 가면 카타르로"

김흥국,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삭발 "8강 가면 카타르로"

2022.12.04.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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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삭발 "8강 가면 카타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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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씨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기 위해 삭발했다.

김흥국 씨의 삭발 퍼포먼스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삭발 퍼포먼스는 김흥국 씨가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한 것.

취재진 앞에서 꽹과리를 치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표현한 김흥국 씨는 환하게 웃으며 삭발을 진행했다.

지난 30년간 월드컵 경기를 현지에서 응원해왔던 그는 "올해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가지 못했다"면서도 "8강에 가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현지에 달려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이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의 드라마를 쓰며,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 경기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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