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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유천 前매니저, 업무상횡령 '혐의없음'…"모든 사실 밝혀지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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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 씨가 소속사 리씨엘로의 전(前) 대표 A씨를 고소했으나,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에 A씨는 "모든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심경을 전했다.

6일 YTN star 취재 결과, 최근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는 박유천 씨의 전 매니저이자 A씨의 업무상횡령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박유천 씨는 A씨가 리씨엘로를 운영하는 동안 업무상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경찰은 해당 건에 대해 최근 조사를 거쳐 A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A씨는 이날 SNS를 통해 "약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횡령범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싸워왔다. 주변의 비난 어린 시선과 가족들을 향한 악의적인 댓글, 끊이지 않는 의심 등 사실이 아닌 일들로 인해 개인적, 업무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지만, 혐의가 없음이 밝혀졌음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일들이 남았다"며 심경을 밝혔다.

특히 A씨는 "통지서를 받은 지금에야 글을 쓸 수 있게 됐지만, 하루빨리 모든 사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박유천 씨는 일본 매체를 통해 소속사 리씨엘로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고, 대표 A씨가 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리씨엘로는 박유천 씨가 그룹 JYJ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 A씨와 설립한 1인 기획사였다.

이에 A씨는 2020년 말 연 매출 10억원을 상회했고,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다고 반박했다. A씨는 "오히려 박유천 씨가 리씨엘로와의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해 12월 A씨는 박유천 씨를 상대로 약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해당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A씨는 리씨엘로의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리씨엘로의 최대주주는 박유천 씨의 모친으로 등재돼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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