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탄소년단 진, 삭발 셀카 공개...하루 앞으로 다가온 軍입대

[Y이슈] 방탄소년단 진, 삭발 셀카 공개...하루 앞으로 다가온 軍입대

2022.12.12.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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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방탄소년단 진, 삭발 셀카 공개...하루 앞으로 다가온 軍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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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를 하루 앞두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씨가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11일 진 씨는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생각보단 귀여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 입대를 앞두고 삭발한 진 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까까머리에도 불구하고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 씨는 1992년생 만 30세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진 씨는 오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진 씨는 지난 달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Y이슈] 방탄소년단 진, 삭발 셀카 공개...하루 앞으로 다가온 軍입대

진 씨가 언급한 '최전방'은 사단에서 개별로 운영하는 신병 훈련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됐다. 자대 배치는 약 70% 이상이 입영한 훈련소 근방의 사단으로 배치도는 만큼 진 씨 역시 최전방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입영통지서를 기다리는 동안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부터 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0월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을 발표한 그는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SBS 예능 '런닝맨'과 여러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티아라 지연 씨와 야구선수 황재균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진 씨는 긴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단 하루 만에 짧은 머리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위버스, 빅히트뮤직]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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