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급물살 타는 BTS 군(軍)백기, 그래도 하이브 미래는 장밋빛?

[Y이슈] 급물살 타는 BTS 군(軍)백기, 그래도 하이브 미래는 장밋빛?

2022.12.14.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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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급물살 타는 BTS  군(軍)백기, 그래도 하이브 미래는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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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씨가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본격적인 군(軍) 백기의 시작을 알렸다.

진 씨는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됐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슈가 씨도 같은 날 BTS 멤버 중 유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됐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는데 그쳤다.

이처럼 진 씨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순차적인 군 입대가 예고됐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를 꾸준히 대비해 온 하이브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증권가는 최근 리포트를 발간해 하이브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의 부재가 끼칠 금전적 손해는 명확하게 밝히면서도 다른 아티스트들이 주목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호기라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Y이슈] 급물살 타는 BTS  군(軍)백기, 그래도 하이브 미래는 장밋빛?


[Y이슈] 급물살 타는 BTS  군(軍)백기, 그래도 하이브 미래는 장밋빛?

최근 발간된 한 리포트에서는 2025년까지는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이 아예 없어짐에 따라 2023년에만 8천억원의 매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 내 다른 아티스트들의 성장세, 그동안 이룬 성과들이 재조명 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또 다른 리포트에서도 하이브가 2023년 상반기를 무사히 넘겨야 한다고 봤다. 앞서 예고된 방탄소년단의 순차적 군입대와 더불어 진행되는 새 아티스트 그룹의 론칭 등이 어떤 성과를 낼지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증권가는 위버스 구독 모델 등을 비롯한 하이브의 신사업 분야가 자리를 잡아 성과를 내면 방탄소년단 부재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빅히트 뮤직, 위버스, 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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