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레드벨벳X에스파→엔믹스...가요계, 올 연말도 캐럴 신곡 '러시'

[Y초점] 레드벨벳X에스파→엔믹스...가요계, 올 연말도 캐럴 신곡 '러시'

2022.12.15.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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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레드벨벳X에스파→엔믹스...가요계, 올 연말도 캐럴 신곡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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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말에도 캐럴 차임벨이 울려퍼진다. 저마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캐럴 신곡은 물론, 예상치 못한 협업으로 즐거움까지 배가한 캐럴 신곡들까지 연말 음원차트를 꽉 채울 채비를 마쳤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그룹인 레드벨벳과 에스파는 어제(15일) 신곡 ‘Beautiful Christmas’(뷰티풀 크리스마스)를 발표하며 이색 협업을 펼쳤다. 해당 곡은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경쾌한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캐럴 댄스곡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설렘을 안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감상을 담았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오늘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곡의 메시지와 두 그룹의 상큼한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Beautiful Christmas’는 오는 26일 발매되는 ‘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2022 윈터 에스엠타운 : SMCU 팰리스)의 타이틀 곡이자 선공개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2 Winter SMTOWN'을 통해 SM 소속 가수들의 다채로운 멤버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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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윤하 씨를 필두로 이석훈 씨, 씨아이엑스(CIX), 시그니처(cignature), 이펙스(EPEX)까지 C9엔터테인먼트 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첫 번째 캐럴 앨범 '2022 C9 크리스마스(2022 C9 Christmas)'도 지난 7일 공개됐다. 이들이 함께 부른 타이틀곡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경쾌하고 설렘 가득한 캐럴이다. 올 겨울 함께 하고픈 마음을 22인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전했다.

AKMU(악뮤) 이수현, 르세라핌 허윤진, 선우정아, pH-1 & SUMIN, 윤석철 트리오, 콜드(Colde), 까데호, 강지원 씨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여덟 팀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리메이크한 캐럴 8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의 비영리법인 네이버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이해 준비한 캐럴 프로젝트 '2022 크리스마스'다. 해당 프로젝트 음원은 1곡씩 싱글 앨범으로 발매됐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럴 명곡들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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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그룹 4FIRE도 캐럴 신곡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우리의 계절’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캐럴송. 쏠, 나비 씨가 프로듀서 죠 (jaw)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고, 쏠, 나비, 엄지윤 씨가 노랫말을 붙여 4FIRE 멤버들의 설렘과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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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각자의 매력이 담긴 캐럴을 발표, 팬들에게 연말 선물을 전했다. 엔믹스는 지난 달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첫 시즌 송 'Funky Glitter Christmas'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다양한 보컬 스타일을 느낄 수 있으는 곡으로 기존 캐럴의 멜로디를 믹스(MIXX)해 듣는 재미를 높인 곡이다.

위아이는 13일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송 'Gift For You (기프트 포 유)'를 발매했다. 위클리도 지난 9일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해피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 아메바컬쳐, JYP엔터테인먼트]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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