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생일 선물은 한우, 축의금은 보낼 때 많이 보내" 솔직 고백

방탄소년단 RM "생일 선물은 한우, 축의금은 보낼 때 많이 보내" 솔직 고백

2022.12.15.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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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리더 RM 씨가 자신만의 선물 철칙을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게시한 'BTS RM에게 2022년 소득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RM 씨가 출연해 명품, 선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RM 씨는 명품을 좋아한다는 민수 씨의 발언에 공감하며 "나도 그랬었다. 나도 갤러리아 좋아하고, 분더샵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결국엔 현타가 올 거다. 왜냐면 트렌드는 항상 너무 빠르게 변화한다"라며 "그래도 스트레스 받을 때는 한 번씩 가야 한다"고 솔직히 덧붙였다.

미술 작품을 모으는 것이 취미라는 RM 씨는 한국인이 만든 작품을 선호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내 컬렉션의 70~80%가 한국 작가의 작품이다. 김환기, 이중섭 작가 작품은 너무 비싸서 없다"고 말했다.

친구들에게 메신저로 선물은 어느 정도 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제일 무난한 선물을 고른다. 그게 바로 한우다. 높은 가격순으로 필터링을 한다. 제일 위에 있는 50~100만 원짜리가 있으면, 살짝 좀 그렇다. 그래서 맨날 3~4번 째 거를 고른다. 20~30만 원 정도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축의금에 대해서는 "보통 '야 얼마 냈냐'고 물어보기 때문에 늘 중요한 문제다. 축의금 진짜 어렵다"라며 "보낼 때는 진짜 많이 보낸다. 근데 안 보내면 안 보낸다. 애매한 게 최악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상 캡처]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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