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사고' 김새론, 결국 불구속 기소...동승자도 법정行

'만취운전 사고' 김새론, 결국 불구속 기소...동승자도 법정行

2022.12.19.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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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 씨가 결국 재판대에 선다.

1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지난 16일 김새론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김새론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20대 동승자에게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고 재판에 넘겼다.

김새론 씨는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새론 씨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새론 씨는 촬영이 진행 중이던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생활이 어려워짐에 따라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달 1일에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됐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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