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더 패뷸러스’ 채수빈 “극중 캐릭터 MBTI는 ENFJ… 실제 저와 궁합좋아"

[Y현장] ‘더 패뷸러스’ 채수빈 “극중 캐릭터 MBTI는 ENFJ… 실제 저와 궁합좋아"

2022.12.21.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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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뷸러스’로 돌아온 배우 채수빈 씨가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제작보고회가 오늘(2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과 배우 채수빈, 최민호, 이상운, 박희정 씨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 정글 같은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뜨거운 열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 설렘과 공감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호텔 델루나’, ‘리갈하이’, ‘미세스 캅 2’, ‘구가의 서’ 등에 참여한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채수빈, 최민호, 이상운, 박희정 씨 등이 열정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절친 4인방이 되어 빛나는 호흡을 예고한다.

이날 채수빈 씨는 “패션업계에서도 다양한 직종이 있는데 명품 브랜드 마케터 역할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예쁜 것들을 좋아하고 그것을 알아보는 재능이 있어서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캐릭터다. 명품 브랜드 홍보사에서 과장으로 일을 하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만 일에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에는 대본에도 캐릭터 인물 분석에 도움되라고 MBTI를 적어 주신다. 덕분에 캐릭터 성격을 하나하나 파악하기 더 쉬웠다. 표지은의 캐릭터는 ENFJ이고 저는 INFP라 성향은 다르지만 캐릭터와 제가 궁합이 잘 맞는 MBTI라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더 패뷸러스’는 오는 23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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