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송은이 품 떠난 김신영, 불화설 불식시킨 수상 소감 "은혜 잊지 않아"

[Y이슈] 송은이 품 떠난 김신영, 불화설 불식시킨 수상 소감 "은혜 잊지 않아"

2022.12.2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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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최근 송은이 씨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특별한 수상 소감을 통해 이를 불식시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코미디언 문세윤 씨, 배우 설인아 씨, 그룹 SF9 찬희 씨의 진행 하에 개최됐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인 김신영 씨는 이날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협박 피해, 건강 악화 등의 소식이 전해진 김신영 씨에 걱정 어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김신영 씨는 "전국~ 노래자랑"을 외친 뒤 "일요일의 막내 딸 김신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생각하지 못했던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은 저에게 아버지 같은 프로그램이다. 오늘도 광명시 편 녹화를 했는데, 매회 하나씩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신영 씨는 송은이 씨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라고 전한 것에 이어, 송은이 씨와 함께 결성한 그룹인 셀럽 파이브를 언급하며 "셀럽 파이브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김신영 씨는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 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신영 씨는 지난 22일 송은이 씨가 이끄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일각에서는 김신영 씨와 송은이 씨의 사이가 나빠졌다는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김신영 씨는 송은이 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최근 돈 문제로 지인 A씨를 고소한 것은 물론, 건강상 문제로 라디오 스케줄에 연일 불참했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김신영 씨는 KBS 연예대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고(故) 송해 씨가 KBS 연예대상 20주년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눈물 맺힌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은 지난 24일 개최됐다. 이날 대상은 '불후의 명곡' 신동엽 씨에게 돌아갔다.

[사진=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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