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도 반한 청량미...생애 첫 단독 화보

사진=하퍼스 바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씨의 화보가 공개됐다.

오늘(2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고우림 씨의 화보를 선보였다. 고우림 씨는 특유의 소년 감성과 청량미를 발산하며 모든 의상을 모델 처럼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우림 씨는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을 소개했다. 그는 “싱글 앨범은 그간 공개한 곡에 비해 포레스텔라의 예술성을 좀 더 보여주고 싶었다. 해외 작곡가와 협업했는데, 록 오페라 같은 무드의 곡으로 음의 변주가 변칙적이고 실험적이다”라고 전했다.

또 1월 말 L.A를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열릴 북미 투어 콘서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고우림 씨는 “저희를 처음 보는 분들이 많을 테니 가장 잘할 수 있는 곡들과 커버 곡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국까지 오는 한국 팬분들도 계시니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고우림 씨는 피겨여왕 김연아 씨와 지난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