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임영웅·JYP→신예 뉴진스도 연말 기부 행렬 동참

[Y이슈] 임영웅·JYP→신예 뉴진스도 연말 기부 행렬 동참

2022.12.30.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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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임영웅·JYP→신예 뉴진스도 연말 기부 행렬 동참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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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이제 단 하루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유독 매서운 올해 추위를 녹이는 가요계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본인의 유튜브 수익을 기부하는가 하면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 전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가수 임영웅 씨는 그를 지지해 준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선행을 펼쳤다. 그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경기불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억 원을 쾌척했다. 임영웅 씨 본인이 2억원,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이 낸 1억원을 합쳐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이웃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어 지난 25일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조수미&프렌즈 In Love’ 콘서트 출연진은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어린 나이에 시설을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지원하는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Y이슈] 임영웅·JYP→신예 뉴진스도 연말 기부 행렬 동참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꾸준한 성적으로 3대 기획사의 위엄을 자랑한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씨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그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재 10억원을 기부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익을 기부한 스타도 있었다. 가수 강민경 씨는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수익 전액인 1억 5000만원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같은 기부 행렬에 후배 아이돌들도 발 벗고 나섰다.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tvN 드라마 ‘환혼’에서 활약 중인 아린 씨는 부산 연탄은행에 2100만 원 상당의 연탄 2만 5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음원 차트 정상에 머무르고 있는 신예 뉴진스 역시 소속사인 어도어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에 따르면 뉴진스와 어도어는 올해 판매된 음반 수익금으로 선행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금액을 기부해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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