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로 1년 만에 컴백… 송혜교와 연기 호흡 기대

이도현, ‘더 글로리’로 1년 만에 컴백… 송혜교와 연기 호흡 기대

2022.12.30.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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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더 글로리’로 1년 만에 컴백… 송혜교와 연기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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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 씨가 ‘더 글로리’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도현 씨는 오늘(3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공개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전작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이도현 씨는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강렬한 조력자 주여정 역으로 분한다.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이면에 커다란 아픔을 지닌 양면적인 캐릭터로 이도현의 입체적인 열연을 통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며, 송혜교 씨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도현 씨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촬영에 임한 만큼 ‘더 글로리’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열심히 촬영하면서 ‘언제 나올까’하는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 왔었는데 예고편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더욱 궁금해졌다”라며 “제가 찍은 부분도 궁금하지만 다른 배우분들은 씬과 대사들을 어떻게 소화하시고 연기하셨을지도 엄청 기대된다. 감독님의 감각적이고 멋진 연출 또한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도현 씨는 ‘더 글로리’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으며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작품 속 대사들이 가진 의미와 인물 하나하나가 가진 목적들이 굉장히 뚜렷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물들의 갈등과 고조되는 감정들을 함께 같이 숨 쉬면서 봐주시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 도전이자 ‘장르물의 대가’ 안길호 감독의 연출로 공개 전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도현 씨는 그간 장르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믿고 보는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매 작품 진가를 발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온 이도현. ‘더 글로리’를 통해 어떤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1은 오늘(3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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