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연인과 멕시코서 새해 전야 보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와 그의 새 연인 이네스 드 라몬(30)이 멕시코에서 새해를 맞았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의 유명 관광지 카보산루카스에서 새해 전야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일찍이 이곳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그들은 데이트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브래드 피트가 이 스트레스가 없는 관계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식통에 의하면 브래드 피트는 현재 다른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이네스 드 라몬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행복해하고 있다고.

앞서 피플은 지난해 11월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공식적으로 교제 중이며, 연애 초기 단계이지만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이 브래드 피트의 59번째 생일 파티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전처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2019년 이혼했다. 이들은 자녀 양육권 등으로 소송 중이다. 이네스 드 라몬은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으로,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