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수술 후 근황 공개… 할리우드 동료들 응원 물결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수술 후 근황 공개… 할리우드 동료들 응원 물결

2023.01.04. 오전 11: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다 부상을 당한 가운데 그를 향한 동료들이 응원이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병실에서 회복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따뜻한 말을 해준 모든 이에게 고맙다. 메시지를 적기에는 너무 엉망인 상태이지만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자신을 걱정해준 이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그는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차를 동원해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트럭 크기의 제설차에 다리 한쪽이 깔렸고, 가슴 부위도 다쳤으며 두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근황을 공개한 이후 마블 영화에 함께한 루소 형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프랫, 크리스 헴스워스, 타이카 와이티티를 비롯해 헐리우드 스타인 코비 스멀더스, 올랜도 블룸, 바네사 허진스, 토니 댈튼, 애슐리 벤슨, 하이디 클룸, 페넬로페 크루즈 등 수많은 이들이 그의 빠른 회복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71년생인 레너는 영화 ‘허트 로커’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국내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 캐릭터로 유명하다.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