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유령' 박해수 "일본어 연기, 처음엔 어려웠지만…캐릭터 매력적이었다"

[Y현장] '유령' 박해수 "일본어 연기, 처음엔 어려웠지만…캐릭터 매력적이었다"

2023.01.11.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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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유령' 박해수 "일본어 연기, 처음엔 어려웠지만…캐릭터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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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 씨가 '유령'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유령'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과 배우 설경구 씨, 이하늬 씨, 박소담 씨, 박해수 씨, 서현우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다.

박해수 씨는 극중 신임 총독의 경호대장 다카하라 카이토 역을 맡아 일본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처음에는 도전하기 무섭고 어려웠다. 준비과정 속에서는 폐 안끼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매력적이었다. 외형 외에 이면적인 질투심이나 시기심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일본어 대사를 도전적으로 올림픽 준비하듯이 연습했다. 배우분들께서 굉장히 크게 자신감을 주셨다. 그래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유령'은 1월 18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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