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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장윤정 후배 밀어주기? '미트2' 시청자 눈과 귀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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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 대학부 예심 진(眞) 박지현 씨가 공정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마스터 심사단 중 가수 장윤정, 김희재 씨와 한솥밥을 먹고 있단 사실이 알려지며 '인맥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이에 장윤정 씨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박지현 씨가 자신만의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미스터트롯2’ 제작진 역시 YTN star에 “오디션 프로그램은 첫째도 공정, 둘째도 공정이다. 공정의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해 제작되어야 함을 잘 알고 있다”면서 “수년간 준비해 도전한 참가자들의 인생을 건 승부에 걸맞게 마지막 최종 우승자가 나오는 순간까지 ‘공정 오디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선 방송에서 박지현 씨는 최단 시간 '올하트'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팀미션에서도 그는 좋은 성적을 냈다. 그의 무대를 본 원곡자 장민호 씨는 “이 노래가 이런 노래였나. 이 무대를 보고 팁을 얻어서 접목해 불러야겠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박지현 씨의 소속만을 놓고보면 공정성 논란은 따라붙을 만한 수식어다. 하지만 우렁차게 뻗는 탓에 '활어 보이스' 별칭 까지 붙은 그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 끼와 열정 또한 '진'을 받을만 했다.

그간 트로트 오디션 열풍이 수차례 불며 크고 작은 편파 방송 논란이 있었다. 오디션은 기계가 아닌 사람들이 평가하고 편집도 사람이 하기 때문에 주관적 측면도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연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가장 정확한 심사 지표가 된다. 대다수가 박수 치면 왕관을 쓰고, 그렇지 않으면 제 아무리 장윤정 후배라 할지라도 탈락이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에서 공개된 1주차 시청자 응원 투표 결과를 보면 박지현 씨는 3위다. 톱5 안에서 박서진, 황민호, 안성훈, 김용필 씨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네이버와 유튜브 동영상, 그리고 멜론 음원 사이트 조회수만 봐도 박지성 씨는 상위권이다. 그간 여러 트로트 오디션을 보며 눈이 높아졌을 시청자들도 이들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또 참가자들 가운데 심사단들과 인연 있는 참가자들은 박지현 씨 말고도 여럿일 것이다. 실제로 '미스터트롯2' 새 심사단으로 선정된 작곡가 주영훈 씨는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이번 시즌 참가자라면, 마스터 중 단 한 명과도 인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배출된 가수 임영웅, 영탁 씨 등도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기성 가수였다. 이미 구면인 심사단도 있었을 터. 하지만 이들은 '실력'으로 남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어찌됐든 이번 논란을 계기로 박지현 씨에게는 더욱 엄격한 잣대가 생긴 셈이다. 경연에서는 누구에게나 실력만이 살 길이다. 마지막 톱7이 누가 되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길 시청자들은 기대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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