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폭식으로 18키로 쪄" 사진 공개(사랑꾼)

박수홍 "아내 김다예, 폭식으로 18키로 쪄" 사진 공개(사랑꾼)

2023.01.17. 오전 08: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박수홍 "아내 김다예, 폭식으로 18키로 쪄" 사진 공개(사랑꾼)
AD
방송인 박수홍 씨의 아내 김다예 씨가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이 쪘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제작진이 박수홍 씨 집을 찾아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박수홍 씨는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아내 김다예 씨가 스트레스로 한창 살이 올랐던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다예 씨는 자신의 흑역사 공개에도 여유를 보이며 “(배가) 과일 같잖아”라고 말했다. 박수홍 씨는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라고 공개했다. 하지만 악플이 달리면 고소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수홍 부부와 매니저는 법적 공방이 일단락된 것과 박수홍 씨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에 초대된 노종언 변호사는 과거 혼인 신고 때 박수홍 부부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부부에게 선물했다.

이에 박수홍 씨는 “집에 아내 사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게 첫 사진이 됐다”며 감동받았다. 김다예 씨는 “남인데도 본인을 희생하며 도와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 씨는 “눈을 뜨면 지옥이었다. 방송국 가기가 싫었다. 가면 나에게 아무도 말을 안 거니까…”라고 회상했다.

며칠 뒤, 박수홍 부부는 결혼 예복과 선물을 사기 위해 길을 나섰고 김다예 씨는 “만약에 우리 딸이 시집가면 안 울 것 같아?”라고 질문했다. 박수홍 씨는 “안 운다”면서도 “건실하고 내 딸 보호하고 사랑해주면 안 울지…그런데 어디서 놈팽이 같은 놈이…”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곧이어 양장점에서는 무려 18kg을 감량한 김다예의 다이어트가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김다예 씨가 가장 살이 쪘을 때 마지막으로 만났던 재단사는 “얼마나 고생하셨을까…”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