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체포→구치소 수감

前 엑소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체포→구치소 수감

2023.01.17.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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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엑소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체포→구치소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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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엑소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구치소에 수감됐다.

16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들은 "크리스가 공식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우는 조양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진다. 보석금을 낼 권리가 없기 때문에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복역 기간이 정해지면 정식 교도소로 이관돼 수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전문 변호사들은 최소 5년 이상 수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술에 취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 2018년 7월 자택에서 두 명의 여성과 음주 후 집단적 음란 행위를 한 혐의도 추가됐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1심 선고 공판에서 크리스에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형기 종료 후 해외 추방 명령도 내렸다.

한편 우이판은 지난 2012~2014년 엑소로 활동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중화권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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