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서장훈 “연애 촉? 제가 나쁠 수가 없죠”

'명동사랑방' 서장훈 “연애 촉? 제가 나쁠 수가 없죠”

2023.01.17. 오후 2: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명동사랑방' 서장훈 “연애 촉? 제가 나쁠 수가 없죠”
사진=ENA
AD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 씨가 '명동사랑방'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ENA 신규 예능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찐친 대학생들이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며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의 리얼한 케미스트리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명동사랑방'은 그동안 패널로만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는 설정이다. 자칭 타칭 연애 고수 매니저 4인방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 씨가 대학생 출연진의 연애관부터 이상형, 성격을 파악해 생생한 연애 꿀팁을 전수한다.

특히 서장훈 씨는 예능 '연애의 참견'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속 시원한 연애 코칭으로 사랑 받고 있어 그가 '명동사랑방'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명동사랑방'의 MC 서장훈은 "회당 3~4커플은 매칭이 될 것 같다. 코칭 비법은 특별할 게 없다. 진심이다"라고 했다.

그는 평소 자신의 '연애 촉'에 대해 "'연애의 참견' 5년, '무엇이든 물어보살' 4년째이다. 그동안 방대한 데이터가 쌓였다. 촉이 나쁘려야 나쁠 수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그의 연애 레벨을 묻자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하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 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과의 호흡도 언급했다. 그는 "먼저 (양)세찬이 같은 경우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만나서 굉장히 편했다. 채정안, 박하선 씨 두 분은 예능에서 모시기 어려운 분들인데 예능감이 탁월해 놀랐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 씨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일단 한 번 보면 계속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한편 ’명동사랑방'은 오는 2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