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시그니처 “안무가 리정과 또 호흡, 함께 하게 돼 영광”

그룹 시그니처가 안무가 리정 씨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4시 시그니처(cignature) 공식 유튜브에서는 시그니처 세 번째 EP 'My Little Aurora'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셀린 씨는 진행을 맡은 윤하 씨로부터 안무가 리정 씨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전 곡 ‘아리송’ 때부터 이번 ‘오로라’까지 리정 안무가님과 좋은 기회와 함께 되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셀린 씨는 “그래서 더 이번 ‘오로라’ 퍼포먼스가 더 귀엽게 나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인사를 드린다”며 “이전 곡인 ‘아리송’을 해주실 때부터 우리의 에너지를 확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의 'My Little Aurora'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이후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I'm Okay(아이엠 오케이)', '오로라(AURORA)', 'PALACE(팰러스)', 'PARADE(퍼레이드)' 등 시그니처만의 색이 뚜렷한 트랙들을 실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 신나고 경쾌한 EDM 하우스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귀엽고 상큼한 노랫말, 시그니처의 보컬 색깔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사진=C9 엔터테인먼트]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