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1위...글로벌 흥행 예감

'정이',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1위...글로벌 흥행 예감

2023.01.22.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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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1위...글로벌 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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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수성했다.

2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1일 기준 '정이'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정이', 공개 하루만에 전세계 1위...글로벌 흥행 예감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2개국에서 영화 부문 1위를 기록, 글로벌 흥행을 예감케 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D.P.', '지옥' 등을 제작하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돋보인다.

배우 강수연 씨, 김현주 씨, 류경수 씨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부산행'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SF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으로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지옥'은 프랑스, 일본 등의 3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후 하루 만인 20일 1위에 올랐다가 '아케인'에 자리를 내준 뒤 이틀 만인 22일 다시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정이'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사진=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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