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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시상식에서 동료를 폭행해 논란을 빚은 배우 윌 스미스가 ‘알라딘2’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윌 스미스가 월트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2'에서 다시 지니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영화계 관계자는 “‘알라딘2’는 오스카상 수상 이후 윌 스미스가 촬영한 첫 번째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이것이 어린이용 영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놀랍다"라고 전했다.
또 “‘알라딘2’가 개봉될 즘엔 윌 스미스의 논란도 잊힐 것으로 보고 있다”라머 “‘알라딘’ 1편이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속편을 만들지 않은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윌의 논란 때문에 지니 역할을 다시 캐스팅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현재 디즈니 측은 윌을 다시 캐스팅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알라딘2' 연출을 다시 맡을 것으로 알려진 가이 리치는 “윌 스미스는 완벽한 신사 그 자체였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윌 스미스를 옹호했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농담의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사건으로 윌 스미스는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사임하고, 아카데미 행사에 10년 동안 참석하는 것이 금지됐다. 이후 윌 스미스는 영상을 통해 크리스 록에게 사과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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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4일(현지 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윌 스미스가 월트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2'에서 다시 지니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영화계 관계자는 “‘알라딘2’는 오스카상 수상 이후 윌 스미스가 촬영한 첫 번째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이것이 어린이용 영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놀랍다"라고 전했다.
또 “‘알라딘2’가 개봉될 즘엔 윌 스미스의 논란도 잊힐 것으로 보고 있다”라머 “‘알라딘’ 1편이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속편을 만들지 않은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윌의 논란 때문에 지니 역할을 다시 캐스팅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현재 디즈니 측은 윌을 다시 캐스팅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알라딘2' 연출을 다시 맡을 것으로 알려진 가이 리치는 “윌 스미스는 완벽한 신사 그 자체였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윌 스미스를 옹호했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농담의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사건으로 윌 스미스는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사임하고, 아카데미 행사에 10년 동안 참석하는 것이 금지됐다. 이후 윌 스미스는 영상을 통해 크리스 록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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