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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올’ 양자경, 아시아계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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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올’ 양자경, 아시아계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하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한국시각 지난 1월24일 밤 10시30분에 발표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무려 10개 부문, 11개 후보를 배출하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등극했다.

앞서 열린 또 다른 주요 시상식인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의 주요 부문을 휩쓸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드러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이로써 그저 엉뚱한 작은 영화가 아닌 영화사에 길이 남을 상상력과 명연기가 어우러진 주인공 자격으로 오스카 무대에 다가서게 되었다.

작년 3월 이 영화가 북미에서 개봉될 당시만 해도 기상천외한 작품으로 데뷔했던 다니엘스 듀오의 또다른 엉뚱한 영화 정도로 평가받기 시작했지만, 1년 여가 지난 지금은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상상력이 발현된 작품이라 인정받으며 3월 개봉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무려 10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 수상을 꿈꾸는 양자경을 비롯,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연기 만큼이나 큰 감동을 주고 있는 남우조연상 후보의 키 호이 콴, 그리고 여우조연상에는 두 명의 배우 스테파니 수, 제이미 리 커티스가 동시에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다시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화답, 재개봉을 결정한 수입/배급사 측은 “메가박스 단독개봉 버전에만 담겼던 메이킹 필름과 감독들의 인사말을 담은 버전으로 재개봉 할 예정”임을 밝히며 “제목은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원래 제목에 아카데미를 향한 염원과 메이킹 필름이 추가된 의미를 담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목으로 개봉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오스카를 위한 선거캠프가 열렸다는 컨셉, #양자경과함께꿈꾸다 캠페인으로 “영화 상영만이 아닌, 기대를 받지 않았던 대상, 사람 그 어떤 것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추억으로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는 배급사 워터홀컴퍼니는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관객과 다정한 커피타임, 선거용 캔뱃지 증정, 명대사 대사집 제작 등의 행사를 통해 재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다시 한 번 극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작년 신드롬처럼 일었던 영화에 대한 관심을 키워갈지,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실제 수상의 이변들이 일어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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