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아들 콜라겐 결핍증 고백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고딩엄빠)

김미려, 아들 콜라겐 결핍증 고백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고딩엄빠)

2023.01.26.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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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아들 콜라겐 결핍증 고백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고딩엄빠)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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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려 씨가 둘째 아들의 콜라겐 결핍증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 출연한 김미려 씨는 '자녀들이 만약에 고딩 엄빠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미려 씨는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건 제가 부모로서 책임을 지겠다. 아이가 고딩 엄빠가 된다면, 직접 아이를 길러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19세 때 엄마가 된 뒤 홀로 모야모야 병을 앓는 아이를 기르는 권담희 씨 사연이 나왔다. 김미려 씨는 진심으로 이에 공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려 씨는 "둘째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을 갔다. 아이가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이다. 저희 아들은 그나마 입천장에 구멍 정도였지만 숨을 못 쉬더라. 중환자실에 가니 아이가 잘못되면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계속 지켜봐야 하는 병이지만 다행히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려 씨는 배우 정성윤 씨와 2013년 결혼했고, 이듬해 딸 정모아 양을 낳았다. 이후 2018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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