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베일 벗었다…혼란에 빠진 BTS 뷔 등장

사진제공 = tvN

나영석PD의 신작 '서진이네'가 베일을 벗었다. 촬영장 목격담이 흘러나오는 데도 제작진이 출연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던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김태형) 씨의 출연도 공식화됐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 씨가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그간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던 '윤식당'과 달리 '서진이네'는 보다 친근하고 가벼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 씨가 어떤 경영 방식으로 식당을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초보 사장 이서진 씨를 위해 정유미 씨, 박서준 씨, 최우식 씨가 다시 한번 뭉친다. 특히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김태형 씨가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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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서진이네' 영업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찬 홀부터 계속해서 울려 퍼지는 경쾌한 종소리, "주문이요"를 외치는 종업원들의 목소리까지 그야말로 대박 장사를 예감케 한다.

사장 이서진 씨는 물론 베테랑 직원 정유미 씨와 박서준 씨, 그리고 신입 김태형 씨까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입소문 났나 봐요. 왜 이래"라며 황당해하는 최우식 씨의 목소리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박서준 씨, 최우식 씨, 김태형 씨는 바쁜 와중에도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고 있어 세 친구의 팀워크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