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측 "김기현 의원과 초면, 팬이라기에 사진 촬영"

남진 측 "김기현 의원과 초면, 팬이라기에 사진 촬영"

2023.01.31.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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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측 "김기현 의원과 초면, 팬이라기에 사진 촬영"
[사진=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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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씨가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촬영한 사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최근 배구선수 김연경 씨, 가수 남진 씨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라는 글도 함께 올렸고 이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면서 김연경 씨와 남진 씨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논란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남진 씨 측 관계자는 31일 YTN star에 “김기현 의원과 남진 씨는 그날 뵌 것이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 26일에 지인들과 저녁 식사 자리가 있었다. 동향 사람인 김연경 선수도 그 자리에 참석했다”며 김기현 의원과 따로 자리가 만들어져 함께 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온 후 다른 자리를 가졌던 김기현 의원이 나와 팬이라면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남진 씨과 김기현 의원은 그날 처음 본 사이이고 함께 있던 시간도 3~5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며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일축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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