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엔 스타뉴스] 열애 인정 후 한 달, 송중기 '재혼+임신 발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사랑받은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1월 30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사실을 발표한 송중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으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열애 인정 후 약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 이후에는 8월 출산설이 돌며 또 한번 화제가 됐는데, 이에 송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은 확인 불가" 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결혼식 역시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YTN 이새 (ssmkj@ytn.co.kr)
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