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이돌밴드' 세미파이널 진출자 가려졌다…"완성형 가까운 무대"

사진 = SBS M, SBS FiL '더 아이돌 밴드'

'더 아이돌 밴드'에서 세미파이널 진출권을 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달 31일 밤 9시 방송된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3라운드 레전드 밴드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레전드 밴드 미션은 1위 자리인 위너석을 둔 배틀로 상대 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위너석을 차지하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대결의 승리는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에게 돌아가 무서운 2군들의 반란을 일으켰다. 이어 위너석을 노린 또 다른 2군 팀 카멜레온(CHAMELEON)도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스토리가 담긴 무대로 승리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칸카쿠 피에로 팀이자 강력한 참가자로 뭉친 블랙홀(BLACK HOLE)의 등장으로 3라운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관객들의 떼창까지 이끌어낸 블랙홀의 무대를 본 FT아일랜드 이재진 씨는 "지금까지 무대들 중에서 제일 밸런스도 좋고, 제일 완성형에 가까운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서 승리한 블랙홀 역시 위너석으로 향했다.

더욱 치열해진 3라운드에 돌입하게 된 참가자들의 역대급 무대들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더 아이돌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