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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메이드 K-POP 보이 그룹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오늘 드디어 첫 방송 된다. 전작 '걸스 플래닛'이 조작 논란에 휘말렸던 만큼 이번에는 새로운 투표 시스템을 적용, 그 공정성을 확신했다.
2일(목) 오전 Mnet '보이즈 플래닛'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마스터 이석훈, 솔지, 임한별, 백구영, 최영준 씨가 참석하고 립제이, pH-1 씨는 영상으로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김신영PD, 고정경 PD도 자리에 함께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2023년 포문을 여는 첫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100% 시청자들의 투표로 데뷔조가 정해진다. Z세대 매력을 품은 역대급 보이 그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미 데뷔한 연습생을 포함해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하며 벌써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 재팬, 아베마(ABEMA)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것은 물론 미주,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 및 국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송출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방송된다.
마스터들이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석훈 씨는 "보컬 전문가 마스터로 참여하게 됐다. 오랜만에 트레이너로 함께 하게 됐는데, 늘 그렇듯 아이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 녹화 때마다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끼리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별 씨는 "'걸스 플래닛'에 이어 '보이즈 플래닛' 보컬마스터로 합류하게 됐다. 친구들 반짝이는 눈망울이 마음에 들었다. '보이즈 플래닛'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솔지 씨는 "친구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성장 중이다. 사랑을 듬뿍 담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댄스 마스터 백구영 씨는 "'걸스 플래닛'에 이어 또 다시 합류하게돼 영광"이라며 "실력도 출중하고 열정이 뛰어난 연습생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 중이다. 많이 관심 달라"고 전했고, 최영준 씨는 "정말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우리 빛나는 마스터 분들과 빛나는 연습생 친구들과 함께 빛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김신영PD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보이즈 플래닛'만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투표를 받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독립적인 외부기관에서 투표 과정과 결과를 산출한다. 투표 산출 과정에서 제작진을 분리해 공정성을 확보한 것"이라며 "지난 '걸스 플래닛'과는 다르게 이번엔 100% 시청자,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로 데뷔조가 결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엔 그룹 구분 없이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라고 덧붙였다.
투표 과정에 대한 추가 질문이 들어오자 자세히 부연했다. 김신영 PD는 "'엠넷 플러스' 공식 채널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이 채널을 통해 '마마어워즈'나 '퀸덤' 등의 투표를 진행했고, '엠카운트다운'의 투표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또 이번에 '보이즈 플래닛'을 위해 디지털 핑거 프린팅 기술로 어뷰징을 차단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할시 또 다른 우회 시도가 있을 수 있어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다. 또 제작과 투표 과정을 완전히 분리, 독립적 외부 기관에서 모든 투표 과정과 결과 산출 과정에 검증 절차를 거친다"고 전했다.
김신영 PD는 또 다른 차별점으로 "연습생들의 성향도 차이가 난다"고 말하며 "이렇게 많은 인원의 Z세대를 접해본 적이 없다. 예상했듯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꿈을 위해 자기 자신을 믿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자세 자체가 예전의 친구들과 다르다고 느꼈다. 마스터 분들 앞에서나 무대를 할 때 조차 떨지 않고 준비한 것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습생들은 파이널 생방송까지 총 네번의 여정을 떠나고 마스터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데뷔조가 결정되기까지 100%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로 정해진다. 한국 50%, 다른 지역 50%의 투표로 데뷔조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연습생들이 가장 많이 택한 음악은 무엇일까. 고정명 PD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주시다보니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굉장히 많았다. 소년 지원자들이다 보니 남자 아이돌 커버가 많았고 때로는 블랙핑크, 케플러의 곡을 커버한 분들도 계셔서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지원자들이 커버하는 곡이 한정적이었다. 근데 이번엔 굉장히 다양하더라. K팝이 폭 넓은 장르가 되었구나를 확인했다. 마찬가지로 지원자들이 닮고 싶은 아티스트로 언급하는 분들 역시 굉장히 다양해졌다. 연습생들이 추구하는 음악이나 장르도 다양해졌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보이즈 플래닛'의 최종 데뷔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확인해주길 당부했다.
김신영 PD는 첫 스타 마스터로 등장한 황민현 씨를 언급하며 "황민현 씨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연습생들이 환호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스타 마스터를 선정하는 기준은 쉽게 말해 연습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로 섭외했다. 가장 닮고 싶고 존경하는 롤모델로 누가 적합할까 고민한 결과 첫번째 스타 마스터로 황민현 씨를 초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민현 씨는 Mnet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데뷔했고 그 결과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연습생들도 희망을 갖고 롤모델 삼아 열심히 임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이후에도 매 미션마다 성향이나 특징이 다 다른데, 그 미션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스타 마스터를 초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Mnet ‘보이즈 플래닛’은 2일(목)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 Mnet '보이즈 플래닛']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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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 오전 Mnet '보이즈 플래닛'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마스터 이석훈, 솔지, 임한별, 백구영, 최영준 씨가 참석하고 립제이, pH-1 씨는 영상으로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김신영PD, 고정경 PD도 자리에 함께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2023년 포문을 여는 첫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100% 시청자들의 투표로 데뷔조가 정해진다. Z세대 매력을 품은 역대급 보이 그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미 데뷔한 연습생을 포함해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하며 벌써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 재팬, 아베마(ABEMA)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것은 물론 미주,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 및 국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송출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방송된다.
마스터들이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석훈 씨는 "보컬 전문가 마스터로 참여하게 됐다. 오랜만에 트레이너로 함께 하게 됐는데, 늘 그렇듯 아이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 녹화 때마다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끼리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별 씨는 "'걸스 플래닛'에 이어 '보이즈 플래닛' 보컬마스터로 합류하게 됐다. 친구들 반짝이는 눈망울이 마음에 들었다. '보이즈 플래닛'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솔지 씨는 "친구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성장 중이다. 사랑을 듬뿍 담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댄스 마스터 백구영 씨는 "'걸스 플래닛'에 이어 또 다시 합류하게돼 영광"이라며 "실력도 출중하고 열정이 뛰어난 연습생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 중이다. 많이 관심 달라"고 전했고, 최영준 씨는 "정말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우리 빛나는 마스터 분들과 빛나는 연습생 친구들과 함께 빛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김신영PD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보이즈 플래닛'만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투표를 받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독립적인 외부기관에서 투표 과정과 결과를 산출한다. 투표 산출 과정에서 제작진을 분리해 공정성을 확보한 것"이라며 "지난 '걸스 플래닛'과는 다르게 이번엔 100% 시청자,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로 데뷔조가 결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엔 그룹 구분 없이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라고 덧붙였다.
투표 과정에 대한 추가 질문이 들어오자 자세히 부연했다. 김신영 PD는 "'엠넷 플러스' 공식 채널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이 채널을 통해 '마마어워즈'나 '퀸덤' 등의 투표를 진행했고, '엠카운트다운'의 투표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또 이번에 '보이즈 플래닛'을 위해 디지털 핑거 프린팅 기술로 어뷰징을 차단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할시 또 다른 우회 시도가 있을 수 있어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다. 또 제작과 투표 과정을 완전히 분리, 독립적 외부 기관에서 모든 투표 과정과 결과 산출 과정에 검증 절차를 거친다"고 전했다.
김신영 PD는 또 다른 차별점으로 "연습생들의 성향도 차이가 난다"고 말하며 "이렇게 많은 인원의 Z세대를 접해본 적이 없다. 예상했듯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꿈을 위해 자기 자신을 믿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자세 자체가 예전의 친구들과 다르다고 느꼈다. 마스터 분들 앞에서나 무대를 할 때 조차 떨지 않고 준비한 것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습생들은 파이널 생방송까지 총 네번의 여정을 떠나고 마스터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데뷔조가 결정되기까지 100% 스타 크리에이터의 투표로 정해진다. 한국 50%, 다른 지역 50%의 투표로 데뷔조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연습생들이 가장 많이 택한 음악은 무엇일까. 고정명 PD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주시다보니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굉장히 많았다. 소년 지원자들이다 보니 남자 아이돌 커버가 많았고 때로는 블랙핑크, 케플러의 곡을 커버한 분들도 계셔서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지원자들이 커버하는 곡이 한정적이었다. 근데 이번엔 굉장히 다양하더라. K팝이 폭 넓은 장르가 되었구나를 확인했다. 마찬가지로 지원자들이 닮고 싶은 아티스트로 언급하는 분들 역시 굉장히 다양해졌다. 연습생들이 추구하는 음악이나 장르도 다양해졌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보이즈 플래닛'의 최종 데뷔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확인해주길 당부했다.
김신영 PD는 첫 스타 마스터로 등장한 황민현 씨를 언급하며 "황민현 씨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연습생들이 환호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스타 마스터를 선정하는 기준은 쉽게 말해 연습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로 섭외했다. 가장 닮고 싶고 존경하는 롤모델로 누가 적합할까 고민한 결과 첫번째 스타 마스터로 황민현 씨를 초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민현 씨는 Mnet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데뷔했고 그 결과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연습생들도 희망을 갖고 롤모델 삼아 열심히 임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이후에도 매 미션마다 성향이나 특징이 다 다른데, 그 미션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스타 마스터를 초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Mnet ‘보이즈 플래닛’은 2일(목)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 Mnet '보이즈 플래닛']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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