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대외비' 이성민 "조진웅과 호흡, 늘 설레…인연되면 또 만나고파"

[Y현장] '대외비' 이성민 "조진웅과 호흡, 늘 설레…인연되면 또 만나고파"

2023.02.02. 오전 11: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대외비' 이성민 "조진웅과 호흡, 늘 설레…인연되면 또 만나고파"
AD
배우 이성민 씨가 조진웅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대외비' 제작보고회가 오늘(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원태 감독과 배우 조진웅 씨, 이성민 씨, 김무열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성민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조진웅 씨와 재회했다. '공작', '보안관' 등에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줬던 이성민 씨와 조진웅 씨는 '대외비'에서 각각 순태와 해웅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성민 씨는 "조진웅 씨와 연기하는 건 설렘이다. 조진웅 씨가 출연한다면 영화를 다시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일거다. 설레고 긴장되기도 하고 이 친구랑 같이 연기해서 나타나는 신들의 앙상블이 상상해왔던 것보다 더 좋아서 그 이상의 케미는 배우로서 만났을때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작품에도 인연이 된다면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조진웅 씨는 이성민 씨에 대해 "존경하는 선배다. 현장을 온화하고 평화롭게 해주시기 때문에 오시면 너무 든든하다. 언제나 그랬지만 가장 어려운 문제점에 봉착했을때 현명한 대안을 제시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 케미라는 말로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게 초청작 '악인전'으로 탁월한 캐릭터라이징과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전 세계에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 이원태 감독의 신작이며, 조진웅 씨, 이성민 씨, 김무열 씨가 대외비 문서를 중심에 두고 뺏고 빼앗기며 격렬하게 대립하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