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조나단 메이저스 “꿈이 현실로 이뤄진 순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조나단 메이저스 “꿈이 현실로 이뤄진 순간”

2023.02.02.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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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통해 빌런 정복자 캉을 연기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 씨가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2시 마블의 새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주연배우 폴 러드와 조나단 메이저스 씨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블 영화의 페이즈5를 시작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폴 러드 씨와 에반젤린 릴리 씨는 다시 한 번 ‘앤트맨’과 ‘와스프’로 돌아왔고, 조나단 메이저스 씨는 향후 마블 페이즈에 없어선 안될 빌런 정복자 ‘캉’ 역을 맡아 ‘타노스’ 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절대적 캐릭터를 연기했다.

앞서 디즈니 플러스 ‘로키’를 통해 캉으로 첫 모습을 비춘 조나단 메이저스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씨를 비롯해 전설적인 대배우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씨와도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에 대해 “전설이라는 것은 처음에 관념으로 머릿속에만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이들과 만나며 피부로 느끼게 됐다. 이들과 호흡하며 배우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느꼈고, 배우들이 서로 어떻게 호흡을 나누는지 배웠다. 겸허하고 많은 동기가 부여되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두와의 작업이 즐거웠지만 미셸 파이퍼는 우아하고 모든 것을 쉽게 연기하고 어마어마한 자신감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이들과 함께 하는 작업은 마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았다”라며 가슴 벅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나단 메이저스 씨는 "정복자 캉은 MCU에서 멀티버스에 모두 속해 있고 시공간을 넘는 슈퍼 빌런이자 유일무이한 빌런으로 변종도 있다. 캉은 무엇 하나로 정의할 수 없다. 캉에 대한 여러가지가 궁금하시겠지만 이는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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