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진, '소속사 분쟁' 츄 응원 "연매협, 현명한 판단 하길"

전수진, '소속사 분쟁' 츄 응원 "연매협, 현명한 판단 하길"

2023.02.02.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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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소속사 분쟁' 츄 응원 "연매협, 현명한 판단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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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 츄 씨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배우 전수진 씨가 츄 씨를 공개 응원했다.

2일 전수진 씨는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 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거다.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라며 츄 씨의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를 응원한다.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1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 씨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 씨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을 한 것으로 판단,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승소한 희진 씨, 김립 씨, 진솔 씨, 최리 씨에 대해서도 연예 활동 금지를 내용으로 한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츄 씨는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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