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김다현의 꿈 “전 세계 돌며 국악+트로트 알리고파” (종합)

‘국악소녀’ 김다현의 꿈 “전 세계 돌며 국악+트로트 알리고파” (종합)

2023.02.02.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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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김다현의 꿈 “전 세계 돌며 국악+트로트 알리고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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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이 ‘국악소녀’의 명성에 걸맞은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2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김다현 씨의 정규 2집 ‘열다섯’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다현 씨는 정규 2집의 제목인 ‘열다섯’에 대해 “예전에는 열다섯살에 시집, 장가를 갔다고도 하고 ‘중2병’을 상징하는 나이기도 하다. 생각도 많이 하고 성장도 많이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악소녀’ 김다현의 꿈 “전 세계 돌며 국악+트로트 알리고파” (종합)

이어 그는 타이틀곡 ‘엄마’ 뮤직비디오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힘들었다”며 “밝은 연기는 연습을 많이 하면 가능한데 눈물 연기를 감정을 잡아야 해서 힘들었다. 엄마를 생각하며 감정을 잡으려고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김다현 씨는 뮤직비디오를 본 어머니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뮤직비디오를 보고 우셨다. 뮤직비디오를 보시는 분들도 많이 우시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열 다섯 살인 현재 20년 후의 모습을 어떻게 상상하는지를 묻자 국악소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답을 내놨다. 김다현 씨는 “제일 이루고 싶은 꿈이 전 세계를 돌면서 국악과 트로트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국악소녀’ 김다현의 꿈 “전 세계 돌며 국악+트로트 알리고파” (종합)

뿐만 아니라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그가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2’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김다현 씨는 “참가자들이 다 멋지고 노래를 잘하신다. 조언을 하기엔 어리지만 무대를 즐기는 게 가장 좋다”며 “무대를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앞서 오디션을 경험한 선배 다운 조언을 건넸다.

한편 김다현 씨의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엄마’ 외에도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등 총 19곡이 수록됐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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