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첫 월드투어 5개월 여정 마무리…총 19회 공연 매진

엔하이픈 첫 월드투어 5개월 여정 마무리…총 19회 공연 매진

2023.02.06. 오전 09: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엔하이픈 첫 월드투어 5개월 여정 마무리…총 19회 공연 매진
AD
ENHYPEN(엔하이픈)이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이하 ‘MANIFEST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NHYPEN은 지난 3~5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MANIFESTO’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태국 방콕을 거쳐 마닐라까지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총 22회 공연을 개최했다.

ENHYPEN은 이 가운데 총 19회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 데뷔 후 첫 월드투어임에도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추가로 진행된 ‘MANIFESTO’ 일본 공연의 경우 총 8회, 약 14만 석이 매진됐고, ENHYPEN은 데뷔 2년여 만에 4세대 최초로 돔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MANIFESTO’의 대미를 장식한 지난 5일 공연에서 ENHYPEN은 ‘Given-Taken’을 열창하며 오프닝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들은 ‘Drunk-Dazed’, ‘FEVER’, ‘Future Perfect (Pass the MIC)’ 등 그간 발매한 앨범의 주요 타이틀곡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총 20곡을 무대에 올려 에너제틱한 에너지와 청량한 매력,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이날 공연에서 ENHYPEN은 영어와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며 현지 엔진(ENGENE)과 더욱 깊게 소통했다. 또한, 이들은 팬들과 함께 응원봉 불빛을 이용한 파도타기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ENHYPEN은 “오늘은 첫 월드투어 ‘MANIFESTO’의 종착지이지만, ENHYPEN과 엔진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니 너무 슬퍼하지 않으면 좋겠다. ‘MANIFESTO’를 통해 우리 일곱 명이 더 단단해질 수 있었고, 이렇게 뭉칠 수 있었던 이유는 엔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엔진 분들이 행복하실 수 있게 더 열심히 춤추고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 앞으로의 ENHYPEN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빌리프랩]

YTN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