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 등극…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슬램덩크’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 등극…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2023.02.06.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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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 등극…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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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11만 583명의 관객을 모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영화의 누적 관객은 234만 8,332명으로 이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동안 22만 7,2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세운 216만 명과 2021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세운 218만 명의 기록을 제쳤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는 ‘너의 이름은.’의 379만 명이며 2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261만 명이다. ‘슬램덩크’ 열풍이 계속될 경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88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은 ‘아바타: 물의 길’이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현재까지 1055만 2,79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현빈, 황정민 씨 주연의 영화 ‘교섭’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이날 3만 2,95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은 162만 272명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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