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김시은 ‘다음 소희’… 입소문 타고 개봉과 동시에 호평 쏟아져

배두나·김시은 ‘다음 소희’… 입소문 타고 개봉과 동시에 호평 쏟아져

2023.02.09.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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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김시은 ‘다음 소희’… 입소문 타고 개봉과 동시에 호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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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가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평을 끌어내며 높은 평점 속 입소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제(8일) 개봉한 ‘다음 소희’는 현장실습을 명목으로 콜센터로 파견돼 실적 압박에 시달리게 되는 고등학생 소희(김시은)와 그가 겪은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7년 ‘전주 콜센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는 지난해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돼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에도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감독상, 관객상 2관왕 수상을 비롯해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 3관왕, 도쿄필맥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연이은 낭보로 전세계 영화계를 주목케 했다.

국내 공개 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개봉 직후 언론과 평단을 비롯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어낸 영화는 CGV골든에그지수 96%와 네이버 네티즌 평점 9.09점으로 빼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또한 개봉일 저녁부터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하며 해외 대형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도 한국 영화로는 가장 높은 실시간 예매율(9일 오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소희’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과 뜨거운 메시지에 관객들이 반응하며 영화는 극장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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