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6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뉴진스,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6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2023.02.09.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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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 6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9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의 후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총 54명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1년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2개월 간 선정한 장르분야 20개 부문, 종합분야 4개 부문 후보와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후보에서는 2022년 데뷔한 걸그룹 뉴진스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다 수상에 도전한다. 이들은 첫 번째 EP '뉴 진스'로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어텐션'), '올해의 음악인' 등 종합 전 분야 후보로 등극했다. 또한 '최우수 케이팝-음반', '최우수 케이팝-노래'에도 선정되며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올해의 음반'에는 뉴진스 '뉴진스', 250 '뽕', 검정치마 '틴 트러블스', 넉살·까데호 '당신께', 선과영 '밤과낮', 송영주 '애트모스피어'가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뉴진스 '어텐션', (여자)아이들 '톰보이', '실리카겔 '노 페인', 윤하 '사건의 지평선',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 아이브 '러브 다이브'가 지명됐다.

'올해의 음악인'에서는 뉴진스, 250, 넉살·까데호, 윤하, 장기하가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신인'으로는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김유진, 시온, 한로로가 경합을 펼친다.

'최우수 케이팝 노래상'에는 뉴진스 'Attention',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르세라핌 'ANTIFRAGILE', 아이브 'LOVE DIVE', (여자)아이들 'TOMBOY'가 후보로 올랐다.

'최우수 케이팝-음반'에는 (여자)아이들 '아이 네버 다이'와 (여자)아이들 '아이 러브', 태연 'INVU',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뉴진스 '뉴진스'가 경쟁한다.

'최우수 팝-음반'에는 빛과 소금 '히어 위 고', 이찬혁 '에러', 임영웅 '아임 히어로', 장기하 '공중부양', 최백호 '찰나'가 올랐고, '최우수 팝-노래'에는 데이식스 원필 '행운을 빌어 줘', 윤하 '사건의 지평선', 이찬혁 '파노라마',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 250 '모든 것이 꿈이었네'가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시상식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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