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에 1억원 기부

NCT 해찬,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에 1억원 기부

2023.02.13.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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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해찬 씨가 대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그룹 NCT 멤버 해찬 씨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찬 씨는 기부금 1억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 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찬 씨는 “지진 피해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찬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난 9일 튀르키예 특별모금에 기부한 같은 그룹 멤버 도영에 이어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13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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