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만난다… 5월 국내 개봉 확정

흑인 '인어공주' 만난다… 5월 국내 개봉 확정

2023.02.13.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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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만난다… 5월 국내 개봉 확정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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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실사 영화이자, 디즈니 첫 흑인 인어공주를 캐스팅한 작품으로 일찍이 주목 받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인어공주'가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1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인어공주'(연출 롭 마샬)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흑인 '인어공주' 만난다… 5월 국내 개봉 확정

'인어공주'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실사.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을 실제로 촬영한 영화)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바닷 속 에리얼(할리 베일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할리 베일리의 캐스팅을 두고 일부 팬들이 "원작 속 에리얼과 닮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했으나, 디즈니 측은 "인어는 흑인이 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합법적으로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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