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연애대전' 김옥빈 "유태오, 지금이 제일 멋있다…로코 호흡 100점"②

[Y터뷰] '연애대전' 김옥빈 "유태오, 지금이 제일 멋있다…로코 호흡 100점"②

2023.02.13.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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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연애대전' 김옥빈 "유태오, 지금이 제일 멋있다…로코 호흡 100점"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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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 씨가 유태오 씨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옥빈 씨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공개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갖고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낸 소회를 밝혔다.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김옥빈 씨는 여주인공 여미란 역을 맡아 유태오 씨와 로코 호흡을 맞췄다. 유태오 씨는 극중 톱배우 남강호 역을 맡았고, 두 사람은 서로 미워하다가도 금세 빠져들고 마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유태오 씨와 김옥빈 씨의 첫 인연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유태오 씨의 데뷔작이기도 한 영화 '여배우들'에서 처음 만난 것. 이후 '아스달 연대기'에도 함께 출연했고, 이번 '연애대전'이 세 번째 작업인 셈인데, 로코 호흡은 처음인 것.

김옥빈 씨는 유태오 씨에 대해 "처음 봤을 때는 엄청난 꽃미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아스달 연대기'로 만났을 때는 중후한 미남이 되어있었다. 눈가에 주름도 멋있게 들었더라"며 "그 다음에 저랑 멜로를 찍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렸을 때부터의 변화를 봐왔는데 지금이 제일 멋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100점 주고 싶다"며 "유태오 오빠는 태도가 너무 좋은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다. 계속 준비해와서 시도하고, 그 모습이 옆에 있는 사람이 영감을 받도록 한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잘 받아주고 싶고 시너지를 내고 싶게 만들었다. 개그 코드도 잘 맞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대전'은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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