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예능 복귀 D-1… "'피크타임', 꽃 피우지 못한 아이돌 지원"

이승기 예능 복귀 D-1… "'피크타임', 꽃 피우지 못한 아이돌 지원"

2023.02.14.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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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예능 복귀 D-1… "'피크타임', 꽃 피우지 못한 아이돌 지원"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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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 씨가 오랜만에 예능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소속사와의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첫 출연이다.

이승기 씨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의 MC를 맡았다.

'피크타임'은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단(경력단절)돌, 해체돌, 신인돌까지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가졌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이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고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패기 넘치는 '신인', 도약의 한 방 '부스터', 노련함이 돋보이는 '활동 중지'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서바이벌을 진행하며, 본선 진출 후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무대를 준비한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슈퍼주니어 규현 씨, 소녀시대 티파니 영 씨, 박재범 씨, 하이라이트 이기광 씨, 인피니트 김성규 씨, 위너 송민호 씨를 비롯해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 씨, 프로듀서 라이언전 씨가 출격한다.

이승기 씨는 무대가 간절한 아이돌 팀에게 기회를 주는 '피크타임'에 대해 "꽃을 피우지 못한 아이돌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서바이벌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마건영 PD는 "오디션 과정을 통해 기존 팀의 가치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습생 혹은 데뷔 준비부터 함께한 멤버들이 팀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시너지가 더욱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새로운 팀을 발견하는 재미, 그 팀들이 '피크타임'에서 지원을 받았을 때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지켜보는 재미, 내 손으로 그들에게 '피크타임'을 만들어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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