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최수호, 판 뒤흔든 眞의 등장…'미스터트롯2' 예측불가 경쟁
전체메뉴

[Y리뷰] 최수호, 판 뒤흔든 眞의 등장…'미스터트롯2' 예측불가 경쟁

2023.02.17. 오전 11: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미지 확대 보기
[Y리뷰] 최수호, 판 뒤흔든 眞의 등장…'미스터트롯2' 예측불가 경쟁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AD
'미스터트롯2'의 경쟁이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 중 참가자 최수호 씨가 판을 뒤집는 플레이어로 두각을 나타내며,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전 '대장전'이 진행됐다.

이날 '대장전'에서는 본선 2차전 데스매치에서 진을 차지했던 최수호 씨가 다시 한 번 진의 자리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이어 최수호 씨는 '팀 메들리전'에서 2위에 올랐던 팀 진기스칸(최수호, 진욱,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을 '대장전'으로 통해 최종 1위로 끌어올려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승부처가 된 '대장전' 무대에서 최수호 씨는 나훈아 씨의 '영영'을 선곡해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영영'은 경연곡으로서는 승부를 걸기 어려운 곡으로 평가돼 시작 전부터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그러나 최수호 씨는 보란듯이 마스터들의 우려를 깨트리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방송 초반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 했던 최수호 씨가 서바이벌의 반전 카드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온라인 응원 투표 순위에 4위로 처음 진입하며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최수호 씨의 인기는 '2연속 진(眞)'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더욱 날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수호 씨처럼 판을 뒤흔드는 참가자들이 등장하면서 '미스터트롯2'의 결과는 더욱 예측할 수 없고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앞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박서진 씨가 탈락했고, 안성훈 씨와 최수호 씨와 같은 참가자가 투표에서 급격히 치고 올라와 대세를 바꾸는 등 '미스터트롯2'의 경쟁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누가 탈락할 지도, 갑자기 순위권에 진입할 지도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재미를 더한다.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미스터트롯2'는 다시 상승세에 올라섰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닐슨코리아) 18.8%를 기록했던 시청률이 한 주 뒤인 16일 20.5%로 1.7%p 상승했다. 그간 20%대로 시작한 시청률이 계속해서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다 처음으로 10%대로 하락해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한 주 만에 회복에 성공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안성훈 씨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지현 씨, 3위 김용필 씨, 4위 나상도 씨, 5위 진해성 씨, 6위 최수호 씨, 7위 박성온 씨가 톱7에 올랐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