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vs'대행사'vs'모범택시2', 치열해지는 土夜 3파전

'일타'vs'대행사'vs'모범택시2', 치열해지는 土夜 3파전

2023.02.1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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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vs'대행사'vs'모범택시2', 치열해지는 土夜 3파전
사진 = tvN '일타스캔들', JTBC '대행사', SBS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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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과 '대행사'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모범택시2'가 힘찬 출발을 알리며 토요일 밤 3파전에 합류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1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4.6%이며, 전국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5%다.

'일타스캔들'은 남행선(전도연)이 사실 미혼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최치열(정경호)과의 공개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면서 극은 하이라이트를 향해 치닫고 있다. 이에 1회부터 꾸준히 오른 시청률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13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11%, 수도권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일타 스캔들'과 단 1.5%p 차이다. '대행사'의 시청률 역시 방송 초반부터 요동을 치면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그려나가고 있어 '일타 스캔들'과의 시청률 경쟁이 계속해서 치열해지고 있다.

'일타스캔들'보다 한 주 일찍 시작한 '대행사' 역시 주인공 고아인(이보영)이 가장 믿었던 동료 유정석(장현성)에게 배신을 당하는 내용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새로운 강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이 출격했다.

전국 가구 기준 12.1%의 시청률로 출발을 알린 '모범택시2'는 18일 방송된 2회에서 전국 가구 기준 10.3%, 수도권 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타 스캔들' '대행사'와 시청률 집계 기준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모범택시2'의 시청률은 흥행 파워를 분명히 입증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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