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측 "스포일러 유포자 법적 대응할 것"

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가 스포일러에 대한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의 경연 결과를 미리 녹화한 영상이 불법으로 공유되거나 유포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0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 철통 보안 및 함구령을 내리는 등 엄중한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철저한 단속에도 스포일러가 지속된다면 유포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미스터트롯2'에는 지난 3년 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꿈에 그리던 오디션을 준비해 온 출연자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제작진들의 열과 성이 담겨있다. 이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스포일러 자제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미스터트롯2' 측은 "참가자들의 선곡은 물론, 경연 순위까지 상세히 유포하는 스포일러는 프로그램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불법 사항에 해당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