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대외비' 이성민 "'재벌집' 속 캐릭터와 달라…극장에서 확인하길"

[Y현장] '대외비' 이성민 "'재벌집' 속 캐릭터와 달라…극장에서 확인하길"

2023.02.20.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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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대외비' 이성민 "'재벌집' 속 캐릭터와 달라…극장에서 확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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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 씨가 영화 '대외비'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캐릭터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화 '대외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원태 감독과 배우 조진웅 씨, 이성민 씨, 김무열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직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뒤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드라마다.

이성민 씨는 극중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역을 맡아 압도적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그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은만큼, 두 작품 간 캐릭터를 각각 어떻게 분석하고 표현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성민 씨는 이런 관심에 신경이 쓰인 듯 "제작보고회 때 '재벌집 막내아들'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비슷한가 싶어 걱정이 살짝 돼서 저도 오늘 시사에서 유심히 봤는데 많이 다르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촬영 순서로 보면 이 영화를 먼저 촬영했고, 후에 했던 드라마의 캐릭터는 이 캐릭터를 겪으면서 쌓여온 저만의 것이 추가돼서 그 캐릭터가 나온 것일 것"이라며 "극장 와서 확인해보셨으면 좋겠다"고 홍보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대외비'는 3월 1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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