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측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 관련 無…수사 협조할 것" [공식]

박규리 측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 관련 無…수사 협조할 것" [공식]

2023.02.20.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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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측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 관련 無…수사 협조할 것" [공식]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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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가수 박규리 씨가 미술품 연계 P코인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사업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20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이승형)는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송 모 씨를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씨는 P코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유포해 시세를 조종하는 등의 혐의를 받는다. P코인은 고가의 미술품을 공동 소유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상 화폐다.

이 과정에서 송 씨의 전 연인이자, P사 큐레이터였던 박규리 씨가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참고인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박규리 씨의 소속사 측은 이날 YTN star에 "진술 과정에서 코인 사업과 관련해 불법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규리 씨는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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